별의 순간
허용별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런 기분을 뭐라고 할까
할 말을 다 잊은 것 같아
모든 게 다 완벽해서 이상한 기분
지치지 않는 기다림이란
가끔은 날 외롭게 해도
이렇게 널 마주하는 선물을 준 거야
그래 이러려고 난 오래 버텨 온 거야
깊은 어둠을 지나온 거야
별의 순간을 찾아
나의 모든 기억을 다 줘도
이 순간이라면 바꿔줄 수 있어
지금을 위해 다 할 수 있어
난 그럴 수 있어
나의 지난날을 다 지워야
지금을 준다면 난 할 수 있어
I can show you
꺼지지 않는 빛이 될 순간
이건 조그만 시작일 뿐야
이제 겨우 새벽인 거야
더 눈부신 햇살은 다 오지도 않았어
다시 커다란 꿈을 처음의 그 용기를
우린 이렇게 품을 수 있어
별의 순간을 만나
나의 모든 기억을 다 줘도
이 순간이라면 바꿔줄 수 있어
지금을 위해 다 할 수 있어
너와 나를 위해
나의 지난날을 다 지워야
지금을 준다면 난 할 수 있어
I can show you
꺼지지 않는 빛이 될 순간
그래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거야
이렇게 눈부실 수가 있을까
전부 새길 거야
너의 눈빛과 나의 마음에
이 모든 느낌을
다시 온 세상이 덤벼도
이 기억으로 이길 수 있게
아무것도 두렵지 않게
내게 다가오는 모든 날들을 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