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을 뭐라고 할까

할 말을 다 잊은 것 같아

모든 게 다 완벽해서 이상한 기분

 

지치지 않는 기다림이란

가끔은 날 외롭게 해도

이렇게 널 마주하는 선물을 준 거야

 

그래 이러려고 난 오래 버텨 온 거야

깊은 어둠을 지나온 거야

별의 순간을 찾아

 

나의 모든 기억을 다 줘도

이 순간이라면 바꿔줄 수 있어

지금을 위해 다 할 수 있어

난 그럴 수 있어

 

나의 지난날을 다 지워야

지금을 준다면 난 할 수 있어

I can show you

꺼지지 않는 빛이 될 순간

 

이건 조그만 시작일 뿐야

이제 겨우 새벽인 거야

더 눈부신 햇살은 다 오지도 않았어

 

다시 커다란 꿈을 처음의 그 용기를

우린 이렇게 품을 수 있어

별의 순간을 만나

 

나의 모든 기억을 다 줘도

이 순간이라면 바꿔줄 수 있어

지금을 위해 다 할 수 있어

너와 나를 위해

 

나의 지난날을 다 지워야

지금을 준다면 난 할 수 있어

I can show you

꺼지지 않는 빛이 될 순간

 

그래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거야

이렇게 눈부실 수가 있을까

 

전부 새길 거야

너의 눈빛과 나의 마음에

이 모든 느낌을

 

다시 온 세상이 덤벼도

이 기억으로 이길 수 있게

아무것도 두렵지 않게

내게 다가오는 모든 날들을 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