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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DD

어제의 난 깨있어

또 손을 뻗어

매번 똑같은 환상을 깨워

 

귓속말 "너는 왜 여기 없는데?"

달콤한 거짓말 "넌 여기 있는 게 맞아"

 

But I'm not nineteen

그리움이 지나쳤지

I'm not nineteen

이미 사라진 곳

 

I'm not nineteen

시계를 돌려 봐도

I'm not nineteen

이미 지나간 시간

 

내 삶은 이제 여기 있는데

내 맘은 아직 가길 거부해

 

But I'm not nineteen

그리움이 지나쳤지

I'm not nineteen

이미 사라진 곳

 

I'm not nineteen

시계를 돌려 봐도

I'm not nineteen

이미 지나간 시간

 

다 지나간 시간

 

It’s abandoned time

 

익숙해 이 사무치는 맘도

어둑해 낮을 딛고 살아도

손짓해 이젠 존재하지 않게 된 말들

 

어린 내 삶은 짓밟혔고

져버린 과거를 찢고 살아도

여전히 고문 같던 날을 그리워하는 난

저릿해 두 손에 움켜 쥔

사랑과 빚이 바랜 증오

소리 내 눈물을 뱉어 봐도 떨어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