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처럼

Kani (카니)

넌 자꾸 내 맘을 어질렀다가

고집을 부려 날 힘들게 했다가

내 맘을 이상하게 만들어도

난 결국 널 미워할 수 없나 봐

 

바보같이 보이는 네 표정은

아무것도 숨기질 못해

그러다 마치 넌 아무 일 없듯 그렇게

다시 돌아올 거잖아

 

버릇처럼 사랑을 말하고

또다시 우리 눈을 맞추잖아

습관처럼 다시 널 찾아가

cause you know I can't let you go

 

버릇처럼 사랑을 바라고

또다시 우리 눈을 맞추잖아

아무래도 결국 난 너에게

어쩔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나 봐

 

 

 

내 맘은 적지 않아

늘 그랬듯

여기에 서 있잖아

아직도 난 모르겠어

왜 이리저리 부딪히고 마는 거야

 

달리 보이지 않는 네 속마음은

아무것도 말하지 못해

이러다 마치 난 아무 일 없듯 네게로

다시 돌아갈 것 같아

 

버릇처럼 사랑을 말하고

또다시 우리 눈을 맞추잖아

습관처럼 다시 널 찾아가

cause you know I can't let you go

 

버릇처럼 사랑을 바라고

또다시 우리 눈을 맞추잖아

아무래도 결국 난 너에게

어쩔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나 봐

 

토라져도 다시

날 기다리잖아

사실은 너 내게

안녕이란 말도 하지 못할 거 다 알아

 

버릇처럼 사랑을 말하고 (사랑을 말하고)

또다시 우린 눈을 맞추잖아 (눈을 맞추잖아)

습관처럼 다시 널 찾아가

cause you know I can't let you go

 

버릇처럼 사랑을 바라고 (네게로 또다시)

또다시 우리 눈을 맞추잖아 (네게로 또다시)

아무래도 결국 난 너에게 (네게로 또다시)

어쩔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