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아름다운

김나리

나 그대와 사랑한 후엔

기다린 적이 없었죠 아픔도 없었죠

혹 가끔씩 토라질 때면

다가와 먼저 날 안아주곤 미안하단 말했죠

철없던 나를 받아주고

가장 소중하게 나를 지켜준

그대란 고마운 사람

그대는 내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은 또 다른 나에요

영원히 내 곁을 떠나지 말아요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 눈빛에 녹아

없어져 버린데도 난 여전하죠

그대의 마음 속 깊이 살고 있죠

언제나 맑을 순 없겠죠

피할 수 없는 비가 온다 해도

함께 나 맞아줄게요

그대는 내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은 또 다른 나에요

영원히 내 곁을 떠나지 말아요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 눈빛에 녹아

없어져 버린데도 난 여전하죠

그대의 마음 속 깊이 살고 있죠

시간이 흐르고 흘러 눈을 감아도

나 마지막에 듣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너를 사랑해

그대는 내 모든 걸 줘도

아깝지 않은 또 다른 나에요

그대가 있기에 내가 살아요

별처럼 아름다운 그대 눈빛에 녹아

없어져 버린데도 기억할거에요

우리는 가장 행복한 사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