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꺼

HANAYA(하나야)

또 이 시간 결국엔 흘러가지만

남들 보기엔 낭비라고 하지만

신경 꺼도 돼

또 이러다 하루가 떠나겠지만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

걱정은 고마워 근데 참견은 제발 no no no

걸어가는 내 step 1 2

느린 내 걸음은 재촉하네 초침도

남들보다 앞서려고 뛴 게 몇 년째

이제 와서 보니 세상은 참 덧없네

비가 내릴 것만 같아 챙겨 나온 우산과

종일 맑아 괜히 짜증 나 무언가

한숨만 더 푹 쉬어

아니 쉬어 라고 해주는 누군가도 없네

너의 하루는 어때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원래

걍 노래에 귀 막고 run 해

화려한 일상보다 이런 게 훨 편해

또 이 시간 결국엔 흘러가지만

남들 보기엔 낭비라고 하지만

신경 꺼도 돼

또 이러다 하루가 떠나겠지만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

걱정은 고마워 근데 참견은 제발 no no no

A-YO 빠져 매너리즘

자꾸 꼬여가는 리듬

비춘 햇빛은 내 눈을 가려 또 비스듬히

이젠 괜찮아 엇비슷한 문젠

덜 자고 더 하면 되겠지 밀려버린 숙제

주제를 알라니 하는 늙은이는 go back

구르다 보니 깨달은 건 듣는 게 더 손해

놓지 마 뭐든지 잡고 있는 손에

하고 싶은 거 하며 살아 will be fine

all day 후회할 날도 있겠지 뭐 어때

이 시간도 귀하니까 없어 후횐 절대

이 말이 무거워도 뛰는 거야 ok?

또 이 시간 결국엔 흘러가지만

남들 보기엔 낭비라고 하지만

신경 꺼도 돼

또 이러다 하루가 떠나겠지만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

걱정은 고마워 근데 참견은 제발 no

i know i know i know

알아 알아 알아

근데 난 이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

you don't know 알았어 뭐

alright alright alright

걱정은 고마워 근데 참견은 제발 no

또 이 시간 결국엔 흘러가지만

남들 보기엔 낭비라고 하지만

신경 꺼도 돼

또 이러다 하루가 떠나겠지만

하나도 아깝지가 않아

걱정은 고마워 근데 참견은 제발 no no no

제발 no no no

제발 no no no

제발 no no no

걱정은 고마워 근데 참견은 제발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