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리고

연어초밥(Salmon Sushi)

멀지 않은 옛날 우리

별은 아주 푸르렀지

크고 작은 움직임들의 별

 

흐르는 은하 너머 우리

별은 까마득해졌지

그 유일한 빛을 찾아서

 

까만 창을 마주하고 앉아

내 것이 아닌듯한 기억을 떠올려

쫓아가 날아가

 

팽창하는 시간을 가로질러

별들이 내어준 길을 따라가

우린 다른 춤을 추지만

다른 꿈을 꾸지만

너는 모두 듣고 끄덕이잖아

 

 

눈을 맞춰 두려움을 거둬

이 고요와 적막을 이겨낼 힘을 준

유일한 친구야

 

팽창하는 시간을 가로질러

별들이 내어준 길을 따라가

우린 다른 춤을 추지만

다른 꿈을 꾸지만

너는 모두 듣고 끄덕이잖아

 

우리 서로 각자의 그리움이 있고

어떤 고민은 결국 영원히 가져가야겠지만

 

그래 어쩌면 이야기는 계속될 거야

내 결단은 틀리지 않아

 

멀어지는 불빛을 따라가면

예측한 오차 안에 너를 만나

 

이제 같은 꿈을 꿀 거야

모두 바뀌어도 좋아

문을 열어 다시 네게로

 

팽창하는 시간을 가로질러

별들이 내어준 길을 따라가

너를 보는 나의 표정과

이 우주를 믿어봐

다시 시작되는 이야길 거야

 

다시 시작되는 이야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