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미학

오아베(O.A.Be)

작별을 고할 때 인사는 짧게 하는거야

눈이 부신 널 내 안에 더 가득 담는거야

넌 살아 숨쉬는 내 꿈을 닮아있어

나도 조금은 너와 닮아 있기를

 

내 왼쪽 오른쪽에 미련이 있어도

괜찮은 척 하려고 두 손이 떨려도

끝없는 파도에 타 춤추는거야

전부 청춘의 미학이네 이건

 

깜빡 찬란한 꿈꾸는 네게

더 다정한 매일이길 바랄게

살짝 너에게 기대도 돼?

우리를 반겨 줄 내일에게

안녕

 

One two three

구름을 타고

 

Four five six

바람을 타고

 

One two three

저기 저 바다 넘어

 

Four five six

끝없는 하늘 넘어

 

내 왼쪽 오른쪽에 바람이 불어와

떨리는 날 너의 품에 가득 안아줘

끝없이 넘어져도 걸어가는거야

전부 청춘의 미학이네 이건

 

깜빡 찬란한 꿈꾸는 네게

더 다정한 매일이길 바랄게

살짝 너에게 기대도 돼?

우리를 반겨 줄 내일에게

 

기나긴 밤들을 꼬박 지샌 후에야

겨우 너의 앞에 서있어

꼭 품고 있던 내 간절한 꿈도

너에게만 들려줄게

 

깜빡 찬란한 꿈꾸는 네게

더 다정한 매일이길 바랄게

살짝 너에게 기대도 돼?

우리를 반겨 줄 내일에게

안녕

 

One two three

구름을 타고

 

Four five six

바람을 타고

 

One two three

저기 저 바다 넘어

 

Four five six

끝없는 하늘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