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Loud

시문

조용히 흐르는 시간

시끄러운 마음들 사이

어쩔 수 없는 너와

돌이킬 수 없는 나는

 

두 번은 안 올지 몰라

나도 알아 기대보다 더

어쩔 수 없이 너와

돌아가고 싶은 곳이 있어

 

낡은 자전거 소리 지르며 달려 나가고

넓은 창문으로 드는 빛은 더 어두워

축축한 말들은 오히려 더 창백해

수군대는 조명이 다 꺼져갈 때쯤

크게 말하고 싶어

 

날 외롭게 만드는 모든 것을 다 증오해

널 외롭게 만드는 모든 것을 다 증오해

우릴 외롭게 만드는 이 시절을

 

낡은 자전거 소리 지르며 달려 나가고

넓은 창문으로 드는 빛은 더 어두워

축축한 말들은 오히려 더 창백해

수군대는 조명이 다 꺼져갈 때쯤

크게 말하고 싶어

 

날 외롭게 만드는 모든 것을 다 증오해

널 외롭게 만드는 모든 것을 다 증오해

우릴 외롭게 만드는 이 시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