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계절

서운

몇 번의 계절이 와도

늘 같은 맘일 거야

처음 그대로인 것처럼

 

꽃잎이 흩날리던 밤

그날의 너에게

영원을 약속할게

 

있잖아, 네게 하고 싶은 말

어색해서 주저했었지만

용기 내서 내게 말해 볼게

불안했던 내 마음에

넌 내게 빛이었어

이제서야 알게 되었어

내 삶은 너 하나뿐이란 걸

 

난 어떻게 너를 왜 이제야

지금 이 순간이 전부 변해 버릴 만큼

 

살며시 다가온

너의 모습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어떡해 난

난 정말 아무 말도 못 했어

 

몇 번의 계절이 와도

늘 같은 맘일 거야

처음 그대로인 것처)

 

꽃잎이 흩날리던 밤

그날의 너에게

영원을 약속할게

 

내가 너에게 첨으로 고백했던 날

밤새도록 준비했었던 거 알려나

서툴던 내 모습이 넌 귀엽다 웃었지

 

그렇게 우리의 처음이 시작된 거야

꿈만 같더라

너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마치 사랑 얘길 그려냈거든

돌이켜보면

참 아름다워 우린

운명처럼 이어진 듯 사랑을 했어

 

난 어떻게 너를 왜 이제야

지금 이 순간이 전부 변해 버릴 만큼

 

살며시 다가온

너의 모습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어떡해 난

난 정말 아무 말도 못 했어

 

몇 번의 계절이 와도

늘 같은 맘일 거야

처음 그대로인 것처럼

 

꽃잎이 흩날리던 밤

그날의 너에게

영원을 약속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