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이었다

현서 (HYUN SEO)

최선이었다

널 사랑했다

넌 내 삶의 주인공이었다

아쉽겠지만

이제는 GOOD - BYE

영락없는 나의 첫사랑

 

(최선이었다)

 

지겹도록 사랑했던 우리

여름을 닮았던 청춘이었지

모래 위 그림처럼

언젠간 흐려지겠지만

추억이 됐지, 우리의 시간들

좀 아프겠지, 평생의 기억으로 남아

너에게 배운 사랑

그거 하나로 살아

꿈처럼 매순간

 

최선이었다

널 사랑했다

넌 내 삶의 주인공이었다

아쉽겠지만

이제는 GOOD - BYE

영락없는 나의 첫사랑

최선이었다

진심이었다

서로의 세상이 되어줬잖아

우리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만큼 너를

사랑했다

 

잘가 내 사랑

딱 여기까지인가봐

너 없이 마주하는 아침, 두렵기만 해

Cause you are my 첫 번째

(우리의 이별도 사랑해)

아직 네 미소도 못 버렸는데..

웃고 울었던 순간도

속 좁고 유치한 말 싸움도

우리의 성장통이었다

진짜 사랑을 했다

돌아보면 모든 게 다

 

최선이었다

널 사랑했다

넌 내 삶의 주인공이었다

아쉽겠지만

이제는 GOOD - BYE

영락없는 나의 첫사랑

최선이었다

진심이었다

서로의 세상이 되어줬잖아

우리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만큼 너를

사랑했다

 

지나간 계절 속의 상처들

왜 그땐 그랬을까 아쉬운 감정들

때론 후회되곤 하지만

이게 우리의 최선이었으니까

 

최선이었다

널 사랑했다

넌 내 삶의 주인공이었다

아쉽겠지만

이제는 GOOD - BYE

영락없는 나의 첫사랑

최선이었다

진심이었다

서로의 세상이 되어줬잖아

우리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만큼 너를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