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수 있다면

모닝커피(Morning Coffee)

그래도 그때는 괜찮았어 어떤 날은 웃기도 했어

스쳐가는 시간들 그 속에 감추고 감춰서 널 붙잡아뒀어

 

소란스러운 내 맘 깊은 곳 그 어딘가에 꺼낼 수 없는 네 모습이

걷잡을 수도 없게 밀려와 다시 볼 수 없는 그 얼굴이 오늘도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마주한 눈 빛이 떠오르면 나도 몰래 눈을 감아요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 익숙한 그 향기 뒤를 돌아봐요

 

소란스러운 내 맘 깊은 곳 그 어딘가에 꺼낼 수 없는 네 모습이

걷잡을 수도 없게 밀려와 다시 볼 수 없는 그 얼굴이 오늘도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잘 있을게요 그 언젠가 우리가 다시 마주친다면 난 그때는

두 번 다신 보내지 않아요 처음처럼 다시 시작해요 이별이 또다시 온다 해도 나는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