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의 시

글로리피 (Glorifi)

먼지 쌓인 서랍 안 옛날 사진

낙엽 아래 사무친 한 아이

그땐 그랬지

찬란했던 그 시절의 추억과

어느새 높아진 하늘의 결

 

철은 지난 철들지 않은 내 어린 마음

지난 시절 묻어둘래요

함께 가요 때론 두렵고 외로워

그대 마음 바랄게요

 

우리와 마주하는 저 계절과의 기쁨의 향연

그대 함께 걸을 때 시린 마음을 채워요

 

언젠가 다시 올 그 날

서로 써내려 갈 사계절의 시

그대 봄의 새롭게 필 꽃과의 안녕

 

철은 지난 철들지 않은 내 어린 마음

지난 시절 묻어둘래요

함께 가요 때론 두렵고 외로워

그대 마음 바랄게요

 

우리와 마주하는 저 계절과의 기쁨의 향연

그대 함께 걸을 때 시린 마음을 채워요

 

언젠가 다시 올 그 날

서로 써내려 갈 사계절의 시

그대 봄의 새롭게 필 꽃과의 안녕

 

꽃이 지나고 낙엽 지나 내리던 눈

평생 일 것 같았던 추운 겨울

 

살다보니 사계를 닮은 우리

이듬해 함께 그려갈 아름다운 날들

 

우리와 마주하는 저 계절과의 기쁨의 향연

그대 함께 걸을 때 시린 마음을 채워요

 

언젠가 다시 올 그 날

서로 써내려 갈 사계절의 시

그대 봄의 새롭게 필 꽃과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