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얼굴을 보면

박보영

사실 난 많이 낯설어 내 마음을 다 보여주는게

맘처럼 되지 못해서 더 미안해

 

어두운 길을 걸으면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와

조금 더 데려가줄래 함께라면 어디든 갈거야

 

너의 얼굴을 보면 모든걸 말하고 싶어

너의 사랑이 닿을때면 무엇도 두렵지 않아

 

참아온 나의 한숨은 네 앞에서면 웃음이 되고

삼켜온 나의 걱정은 용기가 돼

 

네 손을 잡고 있으면 뭐든지 할수있을거 같아

조금 더 데려가줄래 함께라면 어디든 갈거야

 

너의 얼굴을 보면 모든걸 말하고 싶어

너의 사랑이 닿을때면 무엇도 두렵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