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Feat. 정예인 (Yein))

DOKO(도코)

마음에 절반은 용기로 채워넣곤

비워둔 곳에는 걱정을 담아낸다

 

날이 선 채로 대하는 내 맘도

그리 편한 것도 아닌데 말야

 

나도 참 바보 같아요

사람 좋아하고

때론 울기도 해요

그댄 그대는 어때요

많이 지쳤나요

내가 안아줄게요

 

서툰 투정이 오롯이 날 지키곤

무심히 뒤돌아 미안함을 흘린다

 

말과행동은 다르게 보여도

때론 내 모습에 나도 지치나봐

 

나도 참 바보같아요

사람 좋아하고

때론 울기도 해요

그댄 그대는 어때요

많이 지쳤나요

내가 안아줄게요

 

나도 많이 변했네요

나를 탓해보고

슬퍼도 하네요

그댄 그대는 어때요

나와 같은가요

내가 안아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