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빛나니까

훈스(Hoons)

아직도 난 내가 꾸던 꿈을

놓지도 못한 채 품고만 있는데

어렸을 때 부럽다던 너도

미련스레 보려고 해

 

두근거림은 다 사라진 것 같아

멈춰 설 시간에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을 쫓고 있어

여전히 하얗게 빛나니까

오랜 시간 헤메이다 네게 닿는 순간

난 말할 거야 너에게 너를 사랑해

 

너와 나눴던 그 작은 웃음들이

여전히 내 안에

 

희미하게 반짝이는 빛을 쫓고 있어

여전히 하얗게 빛나니까

오랜 시간 헤메이다 네게 닿는 순간

난 말할 거야 너에게

 

꿈꾸던 내가 되지 못했더라도 괜찮아

 

끊임없이 속삭여준 네가 있었기에

사랑을 배웠던 나이니까

 

오랜시간 헤메이다 네게 닿는 순간

난 말할 거야 너에게 너를 사랑해

 

여전히 내 안에 빛나니까

너에게 말할게

여전히 내 안에 빛나니까

사랑해 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