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소리 들리지 않고

모든 게 어지럽혀져 울렁대

이 속엔 너라는 정답뿐이네 yeah

넌 몇 시간, 며칠이 되었든

you were always there 널 돌아서도

내가 괜한 투정을 또 부려도

한순간에 와락 안는 널 보면서

0.1센티의 거리도

용납할 수 없어 우리의 사이

그저 널 바라보고만 있어도

항상 유지되는 우리의 0cm

가까워질수록 내 맘을

회피할 때도 있겠지만

모든 순간 속 내 자리에

늘 네가 있다는 걸 눈물로 느껴

때론 마음의 길이가

한 뼘 넘어 멀어지더라도

단단하게 서있는 너의 기둥을

꽉 바라볼게

0.1센티의 거리도

용납할 수 없어 우리의 사이

그저 널 바라보고만 있어도

항상 유지되는 우리의

많은 상황들이 우리 사이를

어지럽게 몰아치더라도

믿음의 줄이 너무 단단하지

그게 우리의 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