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어. 근데 상처받을 시간이 없어

단순함을 따라 일단 돈다발들을 먹어

배가 부른 만큼 공허함의 먹혀 불안함을 털어

한떄 같이 걸었던 너희 멀어졌어도

내 안녕의 가까워져서

이 방향대로 썩어 계산하는 게 이제 너무 쉬워

 

매일 뱉고 뱉어 뭘 위한 척

겸손함보다 더 자셀 낮춰

이용하는 너흴 이용하기 위해 안 지나쳐

잔 부딪치고 존나 친한 척

 

근데 이 가면이 거슬리네 이제

돌아가면 안아줄 사람도 없는데 이젠

여기서 돌아가기엔 쪽팔려 이젠

전부 다 걸어 이 씨발

 

내 120만원짜리 바지 안감에 박혀있어

안 나눠 먹는 내 통장에 영은 너무 안녕해

넌 닥치고 있어

내 120만원짜리 바지 안감에 박혀있어

안 나눠 먹는 내 통장에 영은 너무 안녕해

넌 닥치고 있어

 

우린 깝치려들고 우린 가르치려 들어

감정을 과장하는 나나 자위하는 너나

우린 합치면 좆되는 조합 흩어지려 들어

 

서울은 늘 두 탕

아님 좆밥

 

손해 보기 싫은 애새끼들

꿈은 개꿀 빠는 얘기

목줄 풀리는 게 죄지

 

불확실성에 대한 혐오

선택은 gpt가 사람 자체는 불확실해졌고

감정 표현이 없어

 

죄송하면 책임져서

감사함도 책임이어서

아무 생각 없이 얻어먹었던 내 밥값도 적혀

있어 저 형 머릿속 계산이 먼저여서

 

불안정한 너를 안는 내 불완전함

사랑한단 말에 앞서 잔대가리 불만 켜놔

우린 남이 되면 남이 되거나 적이 되거나

 

 

이거 다 뭘까

내 공허함은 또 아 몰라

일단 벌어 개 백수보다 불행이 더 낫다고 배웠어

 

내 120만원짜리 바지 안감에 박혀있어

안 나눠 먹는 내 통장에 영은 너무 안녕해

넌 닥치고 있어

내 120만원짜리 바지 안감에 박혀있어

안 나눠 먹는 내 통장에 영은 너무 안녕해

넌 닥치고 있어

난 진짜로 가난했고 너는 가만히 있었어

피드백은 무슨 아가리 좀 닥쳐

너 잔대가리 굴리는 걸 알아 친구는 무슨

웃어줄 때 깝쳐

 

조급할 필요가 없지만

느긋할 이유는 더 없어

부를 향한 미움엔 이윤이 없고

누가 또 변했단 말에는 관심이 없어

 

이 다음을 위해 잠깐의 마음을 잠궈

들어봐

겉과 속이 다르다는 건

보다 더 투명한 결과의 닿고

과정의 생략

들어온 값만 딱 계산

하면 참으로 아름다워

 

차가워

지려 안간힘 쓰는 너가 더 진지해 보여

뭘 자꾸 비워 넌 비우긴 했어?

 

꼬인 내 관점에 거기

고인 넌 널 잃어버렸어 챙겨

아주 두꺼운 가면 안에 나와 제 몫

숫자 앞자리 바꿔 그게 여기선 새로워

진심만 빼고 진실만 쌔거

우릴 주저앉히는 쟤넨 해본 적 없거나

실은 할 태도 또 생각도 없던 새끼들 몸에 해로워

 

내 120만원짜리 바지 안감에 박혀있어

안 나눠 먹는 내 통장에 영은 너무 안녕해

넌 닥치고 있어

내 120만원짜리 바지 안감에 박혀있어

안 나눠 먹는 내 통장에 영은 너무 안녕해

넌 닥치고 있어

난 진짜로 가난했고 너는 가만히 있었어

피드백은 무슨 아가리 좀 닥쳐

너 잔대가리 굴리는 걸 알아 친구는 무슨

웃어줄 때 깝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