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해?'라는 씨앗에서

UNIS(유니스)

맞춰둔 알람도 없었는데

자연스레 두 눈이 떠지네

 

별일 없이 웃음이 나와

맘이 자꾸 간지럽나 봐

이유는 너일 텐데

 

봄이라는 예쁜 말이 하나 있는데

그림으로 그렸더니 너만 가득해

그래 난 너만 궁금해

 

'지금 뭐해?'라는 작은 씨앗에서

어느새 설렘이란 예쁜 꽃을 피워

무더운 여름, 그다음 가을,

추웠던 겨울 지나

한가득 피워낸

이 맘을 줄게

 

눈치챘는진 모르겠는데

우리 자주 마주쳐 신기하게

여기서 question, 왜일 것 같아?

우연 같은 건 내가 만들면 돼

 

종일 너만 맴도는 내가

이상해도 싫지는 않아

전부 너 때문인데

 

봄이라는 예쁜 말이 하나 있는데

그 단어가 사람이 되면 네가 아닐까

요즘 난 너만 궁금해

 

'지금 뭐해?'라는 작은 씨앗에서

어느새 설렘이란 예쁜 꽃을 피워

무더운 여름, 그다음 가을,

추웠던 겨울 지나

한가득 피워낸

이 맘을 줄게

 

지금껏 아껴왔었던 My heart

네게만 보여줄게

처음 느껴보는 이 떨림

이젠 고민하지 말기

내 손 꼭 잡아줄래?

 

'지금 뭐해?'라는 작은 씨앗에서

어느새 설렘이란 예쁜 꽃을 피워

무더운 여름, 그다음 가을,

추웠던 겨울 지나

한가득 피워낸

이 맘을 줄게

 

'지금 뭐해?'라는 작은 씨앗에서

언제나 함께, 어디든 갈게 ay, 너에게 약속할게

어느새 설렘이란 예쁜 꽃을 피워

너의 곁에, 항상 이렇게 ay

이 맘을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