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겠지

칸 윤

oh 왠지 모르게 그냥 드라마를 보다

울컥 울어버렸어 별것 아닌데

시간이 갈수록 더해 가, 나이가 들수록 더해 가

이상하게도 서글퍼져 가

 

왠지 모르게 그 많고 많던, 나를 웃게했던 사람들

어디 있는지, 사라졌는지

시간이 갈수록 더해 가, 나이가 들수록 더해 가

이상하게도 사라져만 가

 

사라지겠지, 더해가겠지, 아파하겠지

조금 먼 훗날 속에 남아 있는

누군가는 내 사람이겠지

 

한 순간의 빛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든 계절은

때론 서글프지만, 때론 눈물이지만

그 만의 아름다움속에 나의 빛이 보여

 

또, 사랑하기 두려워

나도 모르게 숨어 버릴 때도 있었어 그냥 그랬어

아무것도 없는 내 삶에 사랑조차 하지 못하는

바보같았어 서글퍼져 가

 

사라져만 가, 서글퍼져 가, 흘러 갈수록

조금 먼 훗날 속에 혼자 남아있는

내 모습은 바보같겠지

 

한 순간의 빛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든 계절은

때론 서글프지만, 때론 눈물이지만

그 만의 아름다움속에 나의 빛이 보여

 

삶 이라는 무거움 속엔 웃음보단 아픔이 더 많지만

때론 햇살 속에서, 때론 웃기도 했어

그 만의 아름다움속에 나의 빛이 보여

 

한 순간의 빛을 위해서 살아가는 모든 계절은

때론 서글프지만, 때론 눈물이지만

그 만의 아름다움속에 나의 빛이 보여

 

시간이 흘러 더해가는 상처들

시간이 흘러 더해가는 아픔에

때론 서글프지만, 때론 눈물이지만

그 만의 아름다움 속에 나의 빛이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