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오늘 네가 좋은 걸

처음보다 지금이 더 좋은 걸

내 맘이 자꾸 커져가는 건

너라는 사랑 때문이야

우연히 너와 나 어쩌다가 만났는지

어딘가 서로가 다른별에서 온 것처럼

운명인걸까 내 착각인걸까 나를 헷갈리게 해

내가 왜 이럴까 널 보면 숨고만 싶고

돌아서면 또 난 네가 보고 싶어지는 건

너로 물든 사랑인걸까

심장이 쿵 내 마음이 들리니

어제보다 오늘 네가 좋은 걸

처음보다 지금이 더 좋은 걸

내 맘이 자꾸 커져가는 건

너라는 사랑 때문이야

어쩌면 좋을까

네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것 같아

내 맘에 피어난 (ya ya)

내 맘을 계속 숨기려 애써 눌러봐도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우린 만났고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 됐으면 해

큼지막한 너의 손을 꼭 붙잡고

그게 어디든 너와 단둘이었으면 해

어제보다 오늘 네가 좋은 걸

처음보다 지금이 더 좋은 걸

내 맘이 자꾸 커져가는 건

너라는 사랑 때문이야

숨기려 해도 이건 너무 티가 나

이젠 나도 내 맘을 어쩔 수가 없나 봐

어디선가 너의 꽃향기가 불어와서

나를 간지럽혀 이걸 사랑이라고 불러

아직은 부끄러운 너의 그 눈빛

손끝만 스쳐도 난 떨려서 죽지

이젠 내게 손을 내밀어 줘

내가 다가갈 수 있게 네 맘을 보여줘

어디라도 좋아 너와 있으면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을거야

내 맘이 자꾸 특별해지는 건

내 곁에 네가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