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y

장수빈

숨긴 마음을, set it free now

Uh huh

머뭇거리지 않아

부서지는 이 떨림에

마침내 난 나를 실어

 

용기나지 않았던

한참을 찾아 헤맨

그런 날들

Somedays feel,

끝이 없는 길처럼

 

저 소리를 따라

난 불어와

흔들리는 나뭇잎에

살며시 내려앉아

노래 부를래

Lalalala yeah

 

멈춰있던 시간은

다시 흐르게 되고

어느 날의 꿈속에선

구름 위에 누워있어

 

저 노을을 따라

난 불어와

일렁이는 햇살 아래

흩어지듯 머물러

노래 부를래

 

Whisper my name, and I blow in

Soft like a sigh, through the silence

Hah ah ah ah ah ah 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