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나봐

donburi

그대도 나처럼 기다렸나

밤바람 불어온다면 춤을 추던 향기들을

 

푸름을 담은

이달의 하늘

시작을 알려주는 듯

나의 오늘을 비춰주네

어느새 또 봄이 왔나 봐

 

La la la la la la

우린 꽃 피는 거리를 거닐며

La la la la la la

다정한 온기에 물드는 세상 속에서

 

그대도 나와 같은 맘으로

이 바람에 속삭이면 돼

잊지 않을게

오래도록 간직할 너의 계절을

 

푸름을 담은

이달의 하늘

내게 시작을 알려주는 듯

나의 오늘을 비춰주네

어느새 또 봄이 왔나 봐

 

La la la la la la

우린 꽃 피는 거리를 거닐며

La la la la la la

다정한 온기에 물드는 세상 속에서

 

La la la la la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