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 수 없던 그날 밤

#안녕

그렇게 미치도록 미워하고

매일 너의 하루가 다 불행하길 바랬어

또다시 이렇게 괴로운 아픔도

그리워하고서 이제 널 기다리잖아

 

그래 그 흔한 이별조차도 쉽지가 않잖아

아직도 모두 제자린가 봐

 

지울 수 없던 그날 밤

늘 함께였던 우리의 시간

많이 아파왔던 날

모두 다 잊고서

 

널 망쳐버린 마음에

지나갔던 그 사랑이

수없이 매일 기다릴게

네가 나에게 올 수만 있다면

 

차마 더는 잡을 수조차도 없단 걸 알잖아

멈춰버린 지난 추억 속에 아직 갇혀있잖아

 

지울 수 없던 그날 밤

늘 함께였던 우리의 시간

많이 아파왔던 날

모두 다 잊고서

 

널 망쳐버린 마음에

지나갔던 그 사랑이

수없이 매일 기다릴게

네가 나에게 다시 올 수 있다면

 

널 많이 사랑했었고 아물지 않던 상처도

그것마저 사랑했었잖아

때로는 캄캄해도 바다가 밀려오듯이

이젠 모두 흘려보낼게

 

믿을 수 없던 우리의

꿈처럼 달콤했던 기억도

전부 찢겨져 가도 모두 다 잊고서

 

널 망쳐 버린 마음에 지나갔던 그 사랑이

수없이 매일 기다릴게

네가 다시 내게 올 수 있다면

 

지울 수 없던 그날 밤

내가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