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줄걸

키미오아(Kimioa)

아침에 일어나 보이는 물 한잔에

속을 깨워 흐트러진 내방에

신경 쓰지도 않았던

방 한쪽에 달아놨던 달력이 벌써 December

down lay down

체기가 내려가기 바빴던

loud and loud

소리쳤고 때 쓰며 도려내졌던

그 퍼어런 멍

방 안에서

turn off on

던져지길

책임질게 매일 너의 emotion

덮어줄걸 모른체

할수있었는데

버텨줄걸

그리 무겁지 않았는데

안아줄걸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안아줄걸 꽉 안아줄걸 내내

달이 될걸 너를 지킬수 있었는데

별이 될걸 매일 밤에 볼수있게

냅둬냅둬 ye

하지말고

드러내드러내

반드시 말해

열두시 반에

책임질게 매일 너의 emotion

한쪽에 버려뒀던 빗

찾을땐 없고 밟으니까 보여

익숙함에 속아 그냥 좀 자자

피곤한 나무 같아 보여

나이테는 넋두리를 뱉네

의미 없는 타투를 지웠네

깊은 사랑도 패스해

대답은 됐데 걱정은 작게해 baby

down lay down

체기가 내려가기 바빴던

loud and loud

소리쳤고 때 쓰며 도려내졌던

그 퍼어런 멍

방 안에서

turn off on

던져지길

책임질게 매일 너의 emotion

덮어줄걸 모른체

할수있었는데

버텨줄걸

그리 무겁지 않았는데

안아줄걸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안아줄걸 꽉 안아줄걸 내내

달이 될걸 너를 지킬수 있었는데

별이 될걸 매일 밤에 볼수있게

냅둬냅둬 ye

하지말고

드러내드러내

반드시 말해

열두시 반에

책임질게 매일 너의 emotion

책임질게 매일 너의 e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