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했던 나의 세상에 안식처가 돼준 너

우진

햇살 가득 그런 날

문득 찾아온 너

그 설렘을 잊을 수 없어서

 

날 바라봐 주던 너의

두 눈동자에

비친 모습이 행복해 보여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너의 마음이 불어와

비스듬히 내 어깨 위에

 

소란했던 나의 세상에

안식처가 돼준 너

내게 더할 나위 없이 사랑을 준 너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나 언제까지나

 

바람이 부는 그런 날에

둘이 산책길을 걸으며

사랑해 말해주고 싶어

 

소란했던 나의 세상에

안식처가 돼준 너

내게 더할 나위 없이 사랑을 준 너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나 언제까지나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너와 함께

기억하고 싶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소란했던 나의 세상에

안식처가 돼준 너

내게 더할 나위 없이 사랑을 준 너

 

늘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나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