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바라본 하늘은 왜인지 어둡기만 할까

안온한 지금 순간도 영원히 사라져버릴까

 

더는 멈추지 않던 시간 속 틈에 남아있는 나

 

언젠가 찾아올 내일이

때로는 아름답진 않지만

지나온 더없이 소중했던 기억은

오늘의 우릴 마주하여 줄 거야

 

꿈꿔왔던 모든 바램들은 이제는 이루어질까

 

더는 멈추지 않던 시간 속 틈에 남아있는 나

 

언젠가 찾아올 내일이

때로는 아름답진 않지만

지나온 더없이 소중했던 기억은

오늘의 우릴 마주하여 줄 거야

 

다 지나갈 계절 속에

남겨질 우리들의 흔적이

 

먼 훗날 더없이 행복했던 그때로

영원히 기억돼주길

 

다가올 소중한 우리들의 순간이

여전히 아름답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