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첫사랑

아사히

어젯밤 너의 표정

잊혀지지 않아

분명하면서도 떨리던

 

그러다가 어느새 다가온 바람에 그만

웃어버렸지

 

지울 수 없는 너의 모습

 

나의 얼굴을 붉게 물들였던

봄바람만 같던 너의 입맞춤은

 

작은 빈틈 사이에 스며들어

달콤했던 향기 미소에 남아

 

무심한 듯 꺼냈던 한마디가

따스해진 내 맘 꽃으로 피어나

 

숨 죽이던 그때 뜨거운 마음과

봄바람은 나에게 두번째 첫사랑

 

하늘을 바라보다

엎드려도 보고

두 눈을 가려도 생각이나

 

이젠 알 수 없는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과연 어떨까

 

지울 수 없는 너의 모습

 

나의 얼굴을 붉게 물들였던

봄바람만 같던 너의 입맞춤은

 

작은 빈틈 사이에 스며들어

달콤했던 향기 미소에 남아

 

무심한 듯 꺼냈던 한마디가

따뜻해진 맘에 꽃으로 피어나

 

숨 죽이던 그때 뜨거운 마음과

봄바람은 나에게 두번째 첫사랑

 

세상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너에게 겹쳐서 보인다는게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하다가도

어느새 바보같이 웃고 있어

 

무심한 듯 꺼냈던 한마디가

따스해진 내 맘 꽃으로 피어나

 

숨 죽이던 그때 뜨거운 마음과

봄바람은 나에게 두번째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