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풍경

어쿠스텔(ACOUSTEL)

맛있는 거 먹을까

그때 그곳은 어때

굳이 말은 안 해도

서로를 다 알고 있는 게

가끔은 이런 네가

나의 반쪽인듯해

놀랄 때가 있어

살만한 삶이었는데

그 이상을 줬어

평범했던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잖아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느낌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지는걸

너만을 바라볼 거라는 걸 알잖아

지루한 내 삶에 들어와

물감을 칠한 너

너만을 바라볼 수밖에 나 없잖아

선명히 번지는 내 안에

그대라는 풍경

So beautiful

So beautiful

Wonderful

So beautiful

So beautiful

Wonderful

계획이 틀어져도 뭐 어때

이렇게 둘이 함께 있는데

No matter where we are

두 배로 즐거워

해가 질 때까지 걸을래

시답잖은 얘기도 It's okay

No matter what we do

너와 함께라면

완만한 삶이었는데

적당한 기울기를 줬어

똑같은 하루였는데

매일이 기대되는걸

이런 행운에 감사해

여태껏 어디 있다가

이렇게 내게 온 거니

너만을 바라볼 거라는 걸 알잖아

지루한 내 삶에 들어와

물감을 칠한 너

너만을 바라볼 수밖에 나 없잖아

선명히 번지는 내 안에

그대라는 풍경

때론 먹구름이 몰려온대도

으레 겁을 먹던 그때의 내가 아냐

구름 위엔 항상 해가 있듯이

네가 나를 비춰줘

늘 그곳에 서서

매일 내게 와줄래

너만을 바라볼 거라는 걸 알잖아

지루한 내 삶에 들어와

물감을 칠한 너

너만을 바라볼 수밖에 나 없잖아

선명히 번지는 내 안에

그대라는 풍경

So beautiful

So beautiful

Wonderful

So beautiful

So beautiful

Wonder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