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지난후
이문세
세월 흐르듯 떠가는 흰 구름 내 슬픈 미소로 보네
멀리 교회 탑 비둘기 무심한 날개 짓 화려한데
눈물을 흘리며 떠난 사람은 다신 돌아오지 않네
비 개인 골목길 따라 뛰놀던 아이들 발자국만
구름 빈 저 사이 햇살 비치는 그곳은 어디일까
노을을 따라서 떠난 그 님이 계시는 곳일까
눈물을 흘리며 떠난 사람은 다신 돌아오지 않네
비 개인 골목길 따라 뛰놀던 아이들 발자국만
구름 빈 저 사이 햇살 비치는 그곳은 어디일까
노을을 따라서 떠난 그 님이 계시는 곳일까
눈물을 흘리며 떠난 사람은 다신 돌아오지 않네
비 개인 골목길 따라 뛰놀던 아이들 발자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