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4
알코(Alco)오늘은 너의 31번째 생일이야
무슨 선물할까 고민했는데
갑자기 스쳐 지나가듯 했던 너의 말이
기억이 났지 뭐야
그래서 부끄럽지만 이렇게나마
선물 아닌 선물을 준비해 봤어
마음에 들진 모르겠지만
내 사랑을 담뿍 담아 불러볼게
생일 축하해
봄과 함께 태어난 너
생일 축하해
봄처럼 내게 포근히 와준 너
방긋 웃을 때 더 사랑스러워지고
가끔 엉뚱한 상상을 하는 넌
ENFP
밤하늘에 오리온자리를 좋아하고
나와 함께 있을 때 제일 빛이나
그런 널 웃게 해주고파 이렇게나마
선물 아닌 선물을 준비해 봤어
마음에 들길 간절히 바라며
내 사랑을 담뿍 담아 불러볼게
생일 축하해
봄과 함께 태어난 너
생일 축하해
봄처럼 내게 포근히 와준 너
가끔 내가 속을 썩여도
이 노랠 들으며 잊어주길
눈치챘겠지만 이거 뇌물이야
이쁘게 봐주길 바래
생일 축하해
봄과 함께 태어난 너
생일 축하해
봄처럼 내게 포근히 와준 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