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계절

재스

하루가 하루가 지나가고

길었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다시 돌아오는 너와 나의 시간들이

다시 내 맘을 흔들어 놓는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네가 있고

들려오는 빗소리에 네가 있고

끝이라 믿었던 너와 나의 시간들이

어느새 내 맘을 감싸안는다

 

다시 돌아오는 계절들이

꼭 꿈만 같았던 시간들이

어느샌가 네가 있던 그날로

날 사랑한다 속삭여주던

내게 사랑을 가르쳐 주던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나를 따스하게 감싸주던

한 번도 잊은 적 없던

그리웠던 향기가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그때 그날로

그리운 내 맘을 데려다 놓는다

 

다시 돌아오는 계절들이

꼭 꿈만 같았던 시간들이

어느샌가 네가 있던 그날로

날 사랑한다 속삭여 주던

내게 사랑을 가르쳐 주던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온다

 

하루가 하루가 지나가고

길었던 시간들이 지나가고

다시 돌아오는 너와 나의 시간들이

다시 내 맘을 흔들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