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그 모든걸 비춰줄게
희온(Heeon)우두커니 멍하게 서있던 의미하나 없는 하루
어둠이 오면 보여지는 밝았던 하루
마지막을 바라 보다가
햇살처럼 네 모든걸 비춰줄수는 없는 나지만
조용히 내게 다가와 곁에 머물며
스쳐가는 바람처럼 나를 감싸안아
흐려진 너의 모든걸 비출게
다시 시작된 새하얀 하루
이제 네가 없는 그리움 남아
한번더 너에게 사랑 고백 한다면
지친널 안아주고 싶어
달빛처럼 마음가득 안아줄수는 없는 나지만
조용히 내게 다가와 곁에 머물며
스쳐가는 바람처럼 나를 감싸안아
흐려짐 너의 모든걸 비출게
모든게 스쳐지난 네가 머물렀던 그자리도
한참을 바라보다 한걸음 다가간다면
널품에안아
조용히 내게 다가와 곁에 머물며
스쳐가는 바람처럼 너를 감싸안아
흐려짐 너의 그 모든걸 비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