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멀어지는 기억들 속에

조금씩 피어나는 네 모습이 나를 스쳐가

내 수 많은 날중 너의 흔적이

이렇게 내 서랍에 가득남아

자꾸만 너를 꺼내보게 돼

 

점점 하나둘씩 커져가는 마음이

너란걸 알게되고

잡지도 못할

너의 손만 바라봐

 

너의 곁에 가고싶은 나를

크게 외치고 싶지만

결국 또 다시 내게 말해 널

잊기를

 

몇번을 생각해도 변하지 않는

답답한 내 모습이 초라해서 너를 놓았어

너의 옆에 서는 내가

상상이 안돼 못잡는가봐

 

점점 하나둘씩 커져가는 마음이

너란걸 알게되고

잡지도 못할

너의 손만 바라봐

 

너의 곁에 가고싶은 나를

크게 외치고 싶지만

결국 또 다시 내게 말해 널

잊기를

 

어째서 너는 왜

내게 손 내미는지

이런 부족한 나에게

너는 빛이 되어 내게로와

 

하나둘씩 가라앉던 마음이

너의 그 한마디에

멈출수 없이 계속해서 커져가

 

너의 곁에 가고 싶어 이젠

더는 피하지 않을게

시간이 가도 항상 네 곁에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