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럼, 꿈처럼

이혁재

봄처럼, 꿈처럼 나에게 찾아와준 그대

향기로운 꽃으로 나를 채우죠

소중한 내 사랑 우리의 정원에서 함께 놀아요

 

우리 처음 만난 날 그대 기억하나요

멋쩍은 웃음, 어색한 인사, 우리의 시작

그대가 먼저 내게 건넨 인사와 함께

내게도 봄이 왔어요

 

유난히 시린 겨울을 지내며

홀로 앉아 떨고 있는 나에게

포근한 봄바람처럼

간지러운 목소리로

사랑을 선물한 그대

 

봄처럼, 꿈처럼 나에게 찾아와준 그대

향기로운 꽃으로 나를 채우죠

소중한 내 사랑 우리의 정원에서 함께 놀아요

 

나 원래 안전 제일 겁쟁이었는데

나 요즘 당당하고 솔직해진 것 같아

나 너만 있다면 두려울 게 없는걸

이게 사랑인가 봐

 

유난히 시린 겨울을 지내며

홀로 앉아 떨고 있는 나에게

따사로운 햇살처럼

조심스레 눈 맞추며

나를 감싸안는 그대

 

봄처럼, 꿈처럼 나에게 찾아와준 그대

향기로운 꽃으로 나를 채우죠

소중한 내 사랑 우리의 정원에서 함께

 

I'm with you

still us two

and i say

I love you

 

귀여운 투정도 손잡고 자주 걷던 길도

둘만의 비밀도 너무 좋은 걸

사랑하는 그대, 우리의 정원에서 함께

나 그대와 영원히 이 꿈속에서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