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을 거라 믿었던 우리 사이

리디아(Lydia)

고요해 눈을 뜨니 모두 사라진듯해

너의 온기와 미소가 아직

마음속에 선명한데

 

떠나는 모습 바라보는 내 마음

이젠 더 잡을 수 없는 내가

한없이 미워지잖아 끝이 없을 거라

믿었던 우리 사이 이제는 놓아야 하나 봐

 

모든 게 멈춰버린 그런 하루에 살아

너를 어떻게 정리해야 돼

아무것도 모르겠어

 

떠나는 모습 바라보는 내 마음

이젠 더 잡을 수 없는 내가

한없이 미워지잖아 끝이 없을 거라

믿었던 우리 사이 이제는 놓아야 하나 봐

 

혹시나 하는 맘에

전화기를 바라봐 바보처럼

 

떠나는 모습 바라보는 내 마음

이젠 더 잡을 수 없는 내가

한없이 미워지잖아 끝이 없을 거라

믿었던 우리 사이 이제는 놓아야 하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