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죠

윤지훈

여기 서 있는 이 길에

우리 함께 걸었던 추억이 남아

그 순간 따스했던 너의 미소 간직하고 있어

 

바람 불어온 계절에 그 어느 날

소리 없이 다가와 준 그댈 난 기다리죠

 

향기롭던 꽃내음에 피어난

함께한 그날의 기억들

 

눈부시게 햇살 비추는 그대 모습을 난

오늘도 기다리죠

 

해맑게 웃던 미소

여전히 난 간직할게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소리 없이 다가와 준 그댈 난 기다리죠

 

향기롭던 꽃내음에 피어난

함께한 그날의 기억들

 

눈부시게 햇살 비추는 그대 모습을 난

오늘도 기다리죠

 

바람 불던 따스한 어느 날에

언제나 곁에 있어 주던

 

눈부시게 빛나던 그대 그 미소를 항상

오늘도 기다리죠

 

눈부시게 햇살 비추는 그대 모습을 난

오늘도 기다리죠

난 오늘도 기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