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모아 마음모아 (건전가요)

이문세

손 모아 마음 모아 다듬었기에

오늘의 밝은 불이 불이 섰노라

어두운곳 그늘진곳 다시 어디냐

횃불처럼 달려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다가 무궁함 되어

너와 나 따로 있고 남남 있으랴

 

뜨거운 가슴 가슴 묻혀서 갈때

내일의 큰 영광도 우리 것이다

다져진 구름 커져 영원하리니

횃불처럼 뻗어간다 밝고 큰 길로

천만년 물려다가 무궁함 되어

너와 나 따로 있고 남남 있으랴

남남 있으랴 남남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