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줄 말이 있어 (Feat. B JYUN.)

지샤넬(Ji Chanel), STAYP (스테이피)

내가 해줄 말이 있어 일찍 집에 가지 마

속은 타들어 가지만 당당한 척을 하지 난

오늘따라 머릿속은 새하얘

좋아한다는 말은 입안에서 맴돌기만 해

 

못 숨기겠어 너에게

고민의 고민 하다 꺼내

멋진 옷을 입고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고 연습해

서툰 말솜씨 때매 거울 앞에서도 난 버벅거리지

안 되겠어 도와줘요 GPT

너 앞에서 긴장하는 찌질이

그러다 바보처럼 웃기만 해 괜스레

나 혼자 안절부절 이지

너의 웃는 모습에 난 고장이 났지만

용기를 내서 너에게 다가가

 

내가 해줄 말이 있어 일찍 집에 가지 마

속은 타들어 가지만 당당한 척을 하지 난

오늘따라 머릿속은 새하얘

좋아한다는 말은 입안에서 맴돌기만 해

 

집에 가지마 시간이 많이 남았잖아

우리 다시 또 보려면 날을 정해야 하잖아

술이 많이 남았어 누군간 마셔야 하잖아

그게 내가 돼도 좋지만 나누면 편하잖아

유튜브에서 봤어 귀 넘겼잖아

좋아하면 그런대 이것도 신호 준거잖아

별의별 걸 들이대도 너는 안 통해

찬바람만 불어올까 나의 맘속에

all i gotta do 나의 맘을 전해 박아버려 단숨에

suicide mission

미뤄둔 맘을 전부 끌어안고 자폭해

 

너도 나랑 똑같을까

시간은 흘러가

사랑은 타이밍이지

이젠 전해야겠어 내 마음을

있잖아 난 널 좋아해

 

내가 해줄 말이 있어 일찍 집에 가지 마

속은 타들어 가지만 당당한 척을 하지 난

오늘따라 머릿속은 새하얘

좋아한다는 말은 입안에서 맴돌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