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말씀이

이문세

어머님의 말씀이 오늘도 내 가슴에

 

어제처럼 떠올라 하얀 눈송이처럼 그렇게

 

살게되네 착하게 살게되네 푸른 하늘

 

바라봅니다 어머님 살고 계신 푸른

 

저 하늘 더 높은 먼 곳에서 저를 보세요

 

어머님의 손길이 지금도 내 두 뺨에

 

말씀처럼 떠올라 새하얀 구름같이 그렇게

 

살게되네 착하게 살게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