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모래성

김진우

꿈이었나 그대는 어디에

닿을 수 없는 듯 멀어지는 그대

아스라이 스쳐가는 바람

그건, 그대의 숨결 일까

 

추억이 된 날을

그대도 떠올리나요

여태 아쉬움만 남아

 

하얗게 부서지는 그대 뒷모습에

푸르던 우리 약속은 덧없이 흩어져도

그리운 기억 모두 여기 묻을게요

따스한 그 사랑을 영원히

 

아름답던 날은

끝없이 흘러만가고

이제 외로움만 남아

 

하얗게 부서지는 그대 뒷모습에

푸르던 우리 약속은 덧없이 흩어져도

그리운 기억 모두 여기 묻을게요

따스한 그 사랑을 영원히

 

몰랐죠 그대 긴 한숨 흐른 눈물을

미안해요 닦아주지 못해서 난

 

하얗게 부서지는 그대 뒷모습에

푸르던 우리 약속은 덧없이 흩어져도

그리운 기억 모두 여기 묻을게요

따스한 그 사랑을 영원히

 

따스한 그 미소를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