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心)

이문세

작사 l 작곡 이문세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소리쳤네 오~ 아름다워라

오천만 겨레위해 내 한몸 부서지게 소리쳤네 오~ 자랑스러워라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흐느끼네 너무도 소중해 두 손 모아 감사하네

무궁화꽃 진달래꽃 이 나라 이 땅을 물들였네 오~ 아름다워라

오천만 겨레위해 한 민족 자존심 깨워줬네 오~ 6월의 함성이여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흐느끼네 너무도 소중해 두 손 모아 감사하네

아~ 그러나 지난시절 힘든 일도 많아~

이 나라 이 땅이 너무너무 힘겨워 떠나고 싶은 적도 많았지

아무도 무르게 나 혼자 흐느끼네 너무도 소중해 두 손 모아 감사하네

나 태어나 자라나고 묻히게 될 땅 죽도록 한번 외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