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김현민

나의 하루가 너로 가득 찼던

너의 온기가 나를 깨워줬었던

하루에도 몇 번씩 너의 생각이 나던

행복했었던 지난날의 순간이

 

어제도 오늘도 네 생각에 잠겨서

어지럽던 내 방도 너로 채워지는데

너라는 사람이 내 안에 얼마나

커져 있었단 걸 알게 돼버렸어

 

Cuz I don't know how I'm feeling

내 맘을 모르겠어 너가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지금이라도 너에게 달려가 말해볼까

이제라도 내 곁에 와 안아줄래

 

나의 내일이 보이지가 않아

네가 없어진 나의 망가진 일상

하루에도 몇 번씩 너와 주고받았던

문자를 보며 생각에 잠기곤 해

 

Cuz I don't know how I'm feeling

내 맘을 모르겠어 너가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지금이라도 너에게 달려가 말해볼까

이제라도 내 곁에 와 안아줄래

 

I don't know how I'm feeling

터질듯한 내 맘을 모든 것을 너에게 주고 싶었던

비참해지는 나에게 한 마디라도 해줄래

너의 마음을 나에게 알려줘

 

Cuz I don't know how I'm feeling

내 맘을 모르겠어 너가 내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지금이라도 너에게 달려가 말해볼까

이제라도 내 곁에 와 안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