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함 없는 믿음으로 이곳에 서서

그맘 다 사그라진 많은 사람 중에

늘 말뿐인 죄인인 사람 네 그게 바로 나예요

 

올려다본 잎새 사이로 어둔 나를 밝히고

가장 가까이

날 맞아주시네

 

내 삶 속 스며든 한줄기 빛

스치는 바람에도 따스한 손길 느껴요

내 영혼 온전히 닿은 한줄기 빛

언제나 감사해요 눈부신 은혜로 충분해요

 

하염 없는 눈 물로 이곳에 서서

맘속 깊이 새겨 논 많은 약속 중에

늘 말뿐인 죄인인 사람 네 그게 바로 나예요

 

가리워진 손 틈 사이로 어둔 나를 밝히고

가장 가까이 날 맞아주시네

 

내 삶 속 스며든 한줄기 빛

스치는 바람에도 따스한 손길 느껴요

내 영혼 온전히 닿은 한줄기 빛

언제나 감사해요 눈부신 은혜로

 

내 삶 속 스며든 한줄기 빛

스치는 바람에도 따스한 손길 느껴요

내 영혼 온전히 닿은 한줄기 빛

언제나 감사해요

눈부신 은혜로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