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럼 내게 다가온 너

한경일

눈뜨면 네게 전화하게 돼

목소리 듣고 하루를 시작해

널 만나 변해가는 날 나도 내가 많이 놀라워

 

봄처럼 내게 다가온 너 햇살처럼 날 안아준 너

메마른 내 마음에 꽃을 피운 너 모든 순간은 너야

 

사랑을 모두 너에게 줄게

내가 사는 이유는 오직 너야

마음속 깊이 간직한 너와 나의 사랑 소중해

 

봄처럼 내게 다가온 너 햇살처럼 날 안아준 너

메마른 내 마음에 꽃을 피운 너 그렇게 우린

 

어느새 스며들었나 봐 봄비처럼 넌 스며들어

모든 게 너의 향기 가득 차 있어 매일 너만을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