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 나를 괴롭혀왔던 생각이 안 떠올라

머리를 질끈 묶고서

또 난 나만의 상상에 빠지지만

엉덩일 붙인 채 몇 시간째

다른 게 필요해 또 어떻게

 

여기서 분위기를 좀 바꿔볼까

느낌이 좋아 혹시 또 몰라

새로운 게 탄생할지

이다음엔 뭐가 알맞을지 한 번에 딱 알겠어

나를 따라와

 

새로운 느낌이 좋아

먼 얘기로 떠나가 볼까

아무것도 없다 해도 괜찮을 거야

시시한 얘기는 그만 더 재미난 걸 넌 가져와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여기서 분위기를 좀 바꿔볼까

시작이 좋아 새롭게 피어, 나

색다른 걸 펼쳐볼까

정답은 없으니 원하는 걸 나에게 던져봐

내 손을 잡아

 

새로운 느낌이 좋아

먼 얘기로 떠나가 볼까

아무것도 없다 해도 괜찮을 거야

시시한 얘기는 그만 더 재미난 걸 넌 가져와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새로운 느낌이 좋아

먼 얘기로 떠나가 볼까

아무것도 없다 해도 괜찮을 거야

시시한 얘기는 그만 더 재미난 걸 넌 가져와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게

또 시작하러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