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진영, 다현

Goodbye

조금 멀어졌지만

추억 한 켠에 널 그려봤어

매일 널 그려왔어

Goodbye

곁을 지켜주던

너의 모습을 떠올려봤어

매일 떠올려왔어

네게 전하지 못한

너에게 닿지 못한

우리 아름다웠던 설렘을 간직할 거야

내 눈 속에 담긴 네 미소가 빛나서

널 바라보던 내게도 빛이 났어

때론 달빛처럼

여름밤 비처럼

파랗게 물들었던

그 시절의 우리가 좋아

Goodbye

이젠 멀어졌지만

가슴 한 켠에 널 그려봤어

항상 널 그려왔어

Goodbye

나를 지켜주던

너의 진심을 떠올려봤어

항상 떠올려왔어

네게 전하지 못한

너에게 닿지 못한

우리 아름다웠던 사랑을 간직할 거야

내 눈 속에 담긴 네 미소가 빛나서

널 바라보던 내게도 빛이 났어

때론 달빛처럼

여름밤 비처럼

파랗게 물들었던

그 시절의 우리가 좋아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지만

순수했었던 그때 마음은 그대로인데

너와 내가 함께 했던 모든 순간 소중해서

시간이 흘러도 희미해져도 잊지 못할 거야

내 눈 속에 담긴 네 미소가 빛나서

널 바라보던 내게도 빛이 났어

우린 영화처럼

예전 그때처럼

다시 돌아간다면 다시 돌아간다면

아픈만큼 울었다면 후련했을까

서로를 좀 더 알았다면 달랐을까

우린 영화처럼

예전 그때처럼

다시 돌아간다면

그저 웃으며 안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