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듣게 되면

원써겐(1sagain)

난 널 위해 피를 흘릴 수도 있어

마지막 눈물까지 줄 수 있어

네가 원한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아닌 것 같아도 믿을 수 있어

세상은 나를 허락지 않았지

어둠 속에서 내민 네 손을 난 절대 잊지 못해

바라지 않아도 끝없이 주고 또 줬지

나같이 부족한 사람도 행복을 찾았지

익숙한 것보다 더 무서운 건 없다고

네가 당연한 존재처럼 느껴질 때쯤

자유로워지고 싶어졌어

우리의 미래를 피하고 싶어졌어

언제 잘 될지 몰라 나는

널 붙잡아두는 것 같은 미안한 마음

내 성공을 기다리는 가족들

널 더 이상 난 기다리게 할 수는 없거든

만약에 시간을

돌리면 우린 달라졌을까

이렇게 우리는

여기서 끝을 내야 할 것 같아

걱정이 앞서 널 떠나기가

내가 없어도 잘 살 거라는 걸 난 알아

나의 마지막 사랑은 너란 걸

기억해

난 널 위해 피를 흘릴 수도 있어

마지막 눈물까지 줄 수 있어

네가 원한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아닌 것 같아도 믿을 수 있어

아무런 약속도 할 수 없었던

그날의 저녁을 난 기억해

이제 난 결심했어 너를 떠나기로

이 기로 앞에 서서 했던 기도

더 큰 사랑 받을 자격이 있어 넌

나는 줄 수 없어 그 사랑

이별의 아픔은 잠깐이지만

약속 없는 미래는

끝이 없는 밤이란 걸 알고 있어 난

날 비겁하다 욕해

It’s okay

변명 안 할게

이 짐은 너에게 떠넘길 수 없기에

내 문제부터 정리해야 하기에

만약에 시간을

돌리면 우린 달라졌을까

이렇게 우리는

여기서 끝을 내야 할 것 같아

걱정이 앞서 널 떠나기가

내가 없어도 잘 살 거라는 걸 난 알아

나의 마지막 사랑은 너란 걸

기억해

만약에 시간을

이렇게 우리는

만약에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