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영원히

이문세

헝클어진 머리결 이젠 빗어봐도 말을 듣지안고

 

초점없는 눈동자 이젠 보려해도 볼수가 없지만

 

감은 두눈 나만을 바라보며 마음과 마음을 열고

 

따스한손길 쓸쓸한 내어깨위에 포근한 안식을 주네

 

저 붉은바다 해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

 

저 붉은바다 해끝까지 그대와 함께 가리

 

이세상이 변한다 해도 나의 사랑 그대와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