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맘

SO HYUN

널 잊는다는 게 난 아직 어렵더라고

우리가 이렇게 된 게 벌써 5년이 지나도

하늘을 바라봐 네가 생각날 때면

또 하는 혼잣말

 

넌 알아?

가끔 비행기를 타듯 날아

그게 사랑이라면 난 아마

네가 하는 말이라면 난 달아

안 들어주곤 못 배기겠지

그날 이후 네게 다짐했듯이

이 어둠 끝엔 네가 있을게 분명해서

 

아픈 맘 하나 그거 안고 가는 거야

네가 더 소중하니까

내 맘 한편에 널 담아두고 살 테니까

더 많은 걸 비워야 한대도

그건 내게 중요하지 않은 걸

 

네 생각에 잠 설쳐도 넌 모르겠지

그 순간에도 내가 생각이 났을지

널 알아주지 못했던 어린 시절에 나라서

그냥 하는 푸념일 뿐이야

 

one two three 모두 널 잊어가네

어떡해 난 아직 적응이 안 돼

어떻게 내가 널 묻어두고 살아

 

흐릿해지다가도

예고 없이 넌 찾아와 날 흔드는

선명해지네

 

넌 알아?

가끔 비행기를 타듯 날아

그게 사랑이라면 난 아마

네가 하는 말이라면 난 달아

안 들어주곤 못 배기겠지

그날 이후 네게 다짐했듯이

이 어둠 끝엔 네가 있을게 분명해서

 

아픈 맘 하나 그거 안고 가는 거야

네가 더 소중하니까

내 맘 한편에 널 담아두고 살 테니까

더 많은 걸 비워야 한대도

그건 내게 중요하지 않은 걸

 

사실 난 말이야 널 원망하는 거야

혼자 남겨뒀으니까

그 순간에 내 생각 했을 리 없으니까

 

그래 네가 그렇다 한대도

난 이 기억 하나로 살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