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양선 (YANGSUN)다 떠나간 이 거리엔 잔잔한 파도 소리만 가득해
불빛도 없고 아무도 없어
다 지나갔다고 생각을 해
스쳐 지나기만 해도 상처가 됐어
겁이 많아 또 누굴 만나기엔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발을 적셨다 달아난다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겁이 많아 또 누굴 만나기엔
멀어져줘 아니 돌아와줘
또 반복돼도 파도처럼 아무렇지 않게
조금 이상해도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발을 적셨다 달아난다
가까워졌다 멀어졌다